요즘은 주변에 요양병원이 많이 생겨나서 노인성질환 환자를 둔 보호자분들이 한결 쉬워 졌습니다 만, 10년 전에만 해도 주변에 요양병원이 없었고 있다 해도 입원비가 100만원이상 들어서 비싸 엄두도 못내고 양상, 통도사, 기장 부근 요양병원에 입원을 시키는 것이 다반사 였습니다.

부산에서 양산까지 한번 다녀 올라치면 한나절은 그냥보내기 일수였으며 경비 시간등 많이 불편 했었는데 지금은 자기가 사는 곳 주변에 요양병원이 많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편하게 환자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저희 장모님께서 78세 이신데 갑자기 친구들과 여행 가셨다가 뇌졸중이 오셔서 현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연고지인 부산으로 오셔서 대학병원에서 약 1개월정도 치료를 받으셨는데 한 쪽 편마비가 오셔서 집에 가시면 게을러져서 골절이나 신경같은 곳이 굳어 버릴까봐 집옆 동래시장 대로변에있는 참사랑재활요양병원을 지인으로 부터 소개를 받고 입원을 하셨습니다.

입원하신 뒤 저희 아내와 번갈아가며 병원을 방문하여 문병도 하고 치료하는 것도 보고 하였습니다.

입원하신 뒤 2개월이 되었는데 지금은 편마비증은 약80%정도 회복이 되신거 같아서 재활전문의 선생님께 상담을 해보니 100%는 안돌아오셔도 약3개월만 꾸준히 작업치료와,재활치료를 병행해서 받으시면 95%정도는 돌아올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기뻣는지 요.

한의사 선생님들게서 매일 침과 뜸을 떠서 치료를 해주시고 계신것도 보았습니다.

병원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